완구 전문 기업 손오공이 최근 새롭게 선보인 여아 애니메이션 소피루비의 신제품 ‘루비캠핑카’가 사전예약 판매 개시 첫날 2시간 만에 품절되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13일 오픈마켓 11번가를 통해 진행된 ‘루비캠핑카’ 사전예약 판매는 오전 9시에 시작된 이후 2시간만인 11시경에 사전 확보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100개 한정특별 할인가 9만 9천원에 ‘루비캠핑카’를 미리 만나 볼 수 있었던 이번 사전판매 이벤트는 애초 13일부터 16일까지 총 4일 동안 실시될 예정이었다.
‘루비캠핑카’는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 ‘루비’가 친구들과 생활하는 공간으로 냉장고, 싱크대, 테이블, 의자, 찻잔, 드라이기 등 생활 소품을 이용해 캠핑카 내부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직접 꾸밀 수 있는 제품이다. 여자 아이라면 평소 꿈꿔왔던 캠핑에 대한 로망을 실현시켜 주는 동시에 공간을 직접 장식하며 역할 놀이를 할 수 있어 재미는 물론 아이들의 사회성과 창의력 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나 키즈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