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빼는 10가지 습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복부비만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화제에 올랐다. 다음 10가지 항목을 살펴 다이어트에 활용해보자.

◆아침은 필수
아침을 적게 먹거나 아예 먹지 않으면 점심이나 저녁 때 과식을 할 확률이 높아진다. 때문에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이 복부비만을 줄이는데 중요하다.

◆중간 중간 간식 타임
식사시간을 정해놓고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정해진 시간에 밥을 먹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기 쉽다. 때문에 밥을 거르거나 간식을 아예 먹지 않게 되는데 이 같은 식습관이 반복되다 보면 오히려 과식을 부를 수 있기 때문에 중간 중간 간식 타임을 갖는 것이 좋다.

◆조금씩 오래오래
다이어트에 있어서 먹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과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 접시를 사용해 조금씩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또한 식사 시간을 여유롭게 잡고 짧은 시간안에 빨리 먹는 습관에 길들여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규칙적인 식습관은 필수
다양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해봤지만 아직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면 규칙적인 식습관을 지켜 건강한 다이어트를 시도해보자.

◆식사는 식탁에서
거실에서 TV를 보면서 먹다보면 과식하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 식탁에 앉아 바른 자세로 식사를 하다보면 과식을 예방하고 정량껏 섭취할 수 있다.

◆마트 방문 횟수를 정하자
허기진 상태에서 마트를 방문하게 되면 충동구매를 유발할 수 있다. 주단위로 마트 방문 일정을 정해 꼭 사야할 식료품을 구매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포만감을 높이자
식사 중 물을 적당량 섭취하면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밥만 먹었을 때보다 물을 함께 섭취하면 포만감이 더욱 높아지고 이는 음식물 섭취량을 줄게 만든다. 또한 음식을 오래오래 꼭꼭 씹어먹는 습관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양치질로 식탐 유혹 줄이기
저녁 식사 후에 양치질을 하면 식탐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식사 후 바로 양치를 하면 치아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간식은 무겁지 않게!
간식을 섭취할 때는 칼로리가 낮은 식품을 섭취한다. 지방과 단백질이 적고 탄수화물이 높은 음식으로 간식 식단을 잡으면 복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잘못된 식습관 바로잡기
평소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밥을 먹을 때 자신의 식습관을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다이어트의 시작은 평소 식단의 문제점을 바로잡고 식습관을 개선하는데 있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이 남긴 밥이나 반찬이 아깝다고 남긴 음식을 먹는 습관이 있다면 다이어트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고치는 것이 좋다. 특히 집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 음식물이 남았을 때 한꺼번에 다 먹으려 하지 말고 랩이나 반찬통에 따로 보관해 다음날 또 먹을 수 있도록 습관을 길들인다.

박세영 키즈맘 기자 syp8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