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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일주일, '산후조리' 어떻게 할까

입력 2016-11-09 09:47:00 수정 2016-11-09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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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맘모델강한나,(키즈맘DB)


아기를 낳고 난후 엄마의 몸은 매우 약해진 상태다. 어떻게 산후조리를 하느냐에 따라 산모의 회복 정도가 다르기에 몸조리는 임산부에게 있어 중요한 이슈다. 출산 후 일주일 간 어떻게 산후조리를 해야 하는지 소개한다.

▲출산 당일=자궁수축으로 인한 산후통이 생기고 출산 후 3시간 정도가 지나면 적색 오로가 나오기 시작한다. 체중은 5㎏ 정도 줄지만 몸이 붓고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오한을 느끼게 된다. 식욕이 없다 하더라도 반드시 식사를 한다. 소화가 잘 되는 부드러운 음식을 먹고 잠은 충분히 잔다.

▲산후 2일=후진통이 남아 있고 적색 오로의 양도 많아진다. 소변을 정기적으로 봐야 노폐물이 빨리 배출되기에 식사는 꼭 챙겨 먹는다. 또한 회음부 통증이 계속되기에 무리한 움직임은 피한다. 젖이 돌기 시작하면서 유방이 커지고 단단해지며 통증이 동반되기에 마사지로 울혈을 풀어야 젖몸살을 예방할 수 있다.

▲산후 3일=자궁 내 점막이 새로 생기기 시작하면서 산후통과 회음통이 줄어든다. 자연분만한 산모는 퇴원이 가능하기에 몸을 따뜻하게 만들고 집에 돌아와 편안히 쉰다. 젖이 본격적으로 돌면서 유방통이 생기는데 이때 모유수유를 중단하지 말고 스팀마사지를 꾸준히 하면서 울혈을 풀어준다.

▲산후 4일=모유 분비가 활발해져 식욕이 왕성해지므로 수유를 위한 영양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만약 4일이 지나도 배변활동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전문의와 상의하자. 음식 섭취량이 증가하면서 배변이 시작되는 때이다. 모유수유 후에는 유축기를 이용해 남은 젖을 모두 짜야 유선염을 예방할 수 있다.

▲산후 5일=모유를 잘 나오게 하기 위해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고 유방 마사지를 충분히 한다. 소변량도 원래대로 돌아오고 갈색 오로의 양도 눈에 띄게 줄기 시작한다. 하지만 산후우울증 초기 증세가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산후 6일=우윳빛의 모유가 나오면서 모유수유에 익숙해지는 때다. 수유량과 수유리듬이 적당한지 확인한다. 샤워를 할때는 감염 우려가 있고 회음부 실밥이 터질 위험이 있으므로 10분 이상 목욕탕에 있지 말고 좌욕을 하면서 천천히 산욕기 체조를 시작한다.

▲산후 7일=자연분만한 산모는 이때쯤 몸이 거의 회복된다. 하지만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므로 무리하지 않고 안정을 취하며 잠을 충분히 잔다. 제왕절개를 한 경우에는 5~7일째 퇴원 준비를 하게 된다. 오로의 양과 색깔 변화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외음부를 청결히 관리한다.

참고=<임신출산육아대백과>(삼성출판사)
김정은 키즈맘 기자 jekim@hankyung.com
입력 2016-11-09 09:47:00 수정 2016-11-09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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