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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언어발달을 위한 이유식 놀이

입력 2016-11-14 09:48:00 수정 2016-11-14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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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맘 모델 김건우


언어발달이 두드러지는 생후 9개월은 아기 스스로 소리를 내는 경우가 많다. 모음과 자음이 결합된 간단한 단어를 말하는 것도 가능해지는 시기다. ‘맘마’, ‘빠빠’, ‘음마’ 등을 말할 수 있고 말귀를 알아들어 ‘안 돼’라는 말에 반응해 동작을 멈추기도 한다.

이 시기에 언어적 자극을 많이 주면 아기의 언어발달을 효과적으로 촉진시킬 수 있다. 아기가 소리를 낼 때 비슷한 소리의 단어를 반복적으로 들려줘 자연스럽게 따라 말하도록 유도하자. 가령 아기가 ‘음’ 하고 있다가 갑자기 ‘마’라고 소리를 내면 ‘엄마, 엄마’라고 비슷한 단어를 들려주자. 아기는 이를 따라 하면서 차츰 간단한 단어를 말할 수 있게 된다.

◇아기 언어발달을 위한 놀이법

1. 아기에게 이유식을 보여주며 ‘맘마’라는 말을 반복하자
ex) 00아, 우리 맘마 먹을 시간이야. 맘~마, 맘~마, 맘마 먹자!

2. 아기가 비슷하게 따라 하는지 관찰하면서 이에 반응하자
ex) 00이 맘마지? 00이 맘마 먹을래? 맘마 주세요 해봐. 맘~마!

◇함께 하면 좋은 놀이
‘얌얌’ ‘음마’와 같은 단어들을 반복해서 들려주고 아기가 따라 말하게 하자.

엄마 이제 엄마 맘마 먹을게. 엄마 얌얌 먹으러 갈 거야. 얌얌 먹으러 같이 깔까? 얌얌. 00이도 얌얌 해볼까?
아기 얌~야
엄마 얌얌. 00이도 얌얌 했어?

참고=<생후 1년, 내 아기를 위한 결정적 놀이 80>(중앙m&b)
김정은 키즈맘 기자 jekim@hankyung.com
입력 2016-11-14 09:48:00 수정 2016-11-14 09:48:00

#교육 , #놀이 , #육아 , #0-12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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