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경DB
주말인 12~13일은 최근 기승을 부렸던 추위가 한층 누그러져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주말 최고 기온을 14~20도로 관측해 따뜻한 날씨를 예상하지만 반면 미세먼지 농도는 높아 이에 따른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에서는 미세먼지 농도를 수도권·충청권·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발표했다. 서풍을 타고 유입된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로 인해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미세먼지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주 가늘고 작은 먼지 입자, 각종 폐질환을 유발하는 대기오염물질을 말한다. 예보 등급은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 총 4단계로 나뉘는데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어린이, 임신부, 노약자, 호흡기 및 심폐질환자(민감군)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황사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
김은혜 키즈맘 기자 eh577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