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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에는 집에서 놀자, 엄마표 실내놀이 8

입력 2016-11-28 11:42:10 수정 2016-11-28 11: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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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쌩쌩 부는 겨울, 외출하기 두려운 계절 돌아왔다. 집에서 아이와 신나게 놀아주고 싶은데 뭘 하고, 어떻게 놀아야 할지 몰라 고민이다. 집에서 신나게 놀 수 있는 방법 없을까.

◆ 엄마표 실내 놀이 8가지

1. 젖병 마라카스

안 쓰는 젖병을 활용하면 재미있는 마라카스를 만들 수 있다. 동요를 크게 틀어 놓고 마라카스를 흔들면 더욱 즐겁다.

놀이 방법

안 쓰는 젖병에 콩이나 쌀 등 곡물을 넣은 후 입구를 꽉 닫으면 멋진 마라카스가 완성된다. 종이를 오려 눈과 입, 귀 등 얼굴을 만들어 주면 더 좋다. '이게 무슨 소리지?', '찰랑찰랑 파도 소리 같아' 등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대화를 함께한다.

2. 비닐봉지 보물찾기

검은 비닐봉지 안에 촉감을 자극하는 물건을 넣는다. 아이가 손을 넣어 느낀 감촉을 표현하면서 물건을 알아맞힌다.

놀이 방법

아이가 보지 못하게 한 후 비닐봉지에 차가운 쇠, 부드러운 인형, 딱딱한 나무 블록 등 여러 가지 물건을 넣는다. '무슨 느낌이야?', '딱딱해? 부드러워' 등 질문을 통해 어떤 물건인지 맞힐 수 있도록 유도한다.

3. 풍선 배드민턴

실내에서 뛰지 않고 체력을 기를 수 있는 풍선 배드민턴 놀이는 아이의 운동 신경을 자극하고 에너지를 발산하게 해준다.

놀이 방법

옷걸이를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벌린 뒤 안 쓰는 스타킹을 걸어서 배드민턴 채 2개를 만들어 준다. 아이가 좋아하는 색의 풍선을 불어 공을 만든다. '오른쪽으로 보낼 거야', '세게 보내자!' 등 대화를 하면서 놀이의 흥미를 키워준다.

4. 감옥 탈출

아이 주변으로 장난감, 놀이 매트를 쌓아 감옥을 만들어 준다. 아이 연령대에 맞춰 난이도를 조절하면 성취감을 향상시키는 놀이가 된다.

놀이 방법

종이 상자, 놀이 매트, 수건, 끈 등 장애물을 빙 둘러 감옥을 만들어 준다. '장애물을 피해서 감옥을 탈출하는 거야'라고 말하고 아이가 장애물을 피해 나올 수 있도록 도와준다.

5. 수건 터널

아이들은 나만의 공간을 가지고 싶어한다. 의자와 큰 수건을 이용해서 터널을 만들어 주면 아이만의 비밀스러운 놀이터가 완성된다.

놀이 방법

다리가 4개인 의자 두 개를 연결한 뒤 큰 수건 또는 이불을 덮어 터널을 만들어 준다. 아이와 함께 터널에서 빠져나오거나 아이 혼자 터널을 통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꿈틀꿈틀 애벌레 OO이(가) 터널을 지나가요' 등 흥미를 유발하는 이야기를 더해 놀아주면 더욱 좋다.

6. 종이 상자 로봇

아이 몸에 맞는 상자를 이용해서 로봇 갑옷을 만들어 준다. 로봇 갑옷을 만든 후 아이의 생각과 느낌을 담아 꾸며주면 멋진 역할 놀이 로봇 옷이 완성된다.

놀이 방법

아이 몸에 맞게 상자를 오려 몸통과 팔 모형을 잡아준다. 상자를 붙이기 전 그림을 그리거나 단추, 뚜껑 등 꾸밀 수 있는 모형을 달아 로봇 갑옷을 완성한다. 'OOO 로봇 물건을 나르는 힘이 세졌어요', 'OOO 로봇 엄마를 도와주세요'의 대화를 하면 진짜 로봇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7. 나만의 퍼즐 만들기

종이 상자를 오리고 그림을 그려 하나뿐인 퍼즐을 만든다. 연령대에 맞게 다양한 모형으로 잘라주면 아이만의 맞춤 퍼즐이 완성된다.

놀이 방법

종이 상자에 하트, 원숭이, 토끼 등 그림을 그려준다. 가위를 이용해서 이등분, 삼등분 등 연령대에 맞게 잘라 난이도를 조절한다. 상자 퍼즐은 눈과 손의 협응력을 길러주고 퍼즐의 모형과 색의 위치를 파악하면서 모양의 이해력을 길러준다.

8. 신체 탐험, 몸 그리기

커다란 종이 위에 아이 몸을 따라 그린 뒤 눈, 발, 머리, 다리 등 신체 모양을 그려 완성한다.

놀이 방법

커다란 종이 위에 아이를 눕힌 후 몸의 모양을 따라 그린다. 몸의 모양이 완성되면 눈과 코, 손, 발가락 등 신체 부위를 그려 완성한다. 'OOO 손가락은 어디 있을까?', '눈의 모양은 어떤 모양일까?'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대화를 주고받으면서 신체 부위를 완성한다.

◆ 즐거운 놀이 법칙

1. 주변에서 찾자

평소 쓰레기라고 생각하던 재활용품을 리폼하면 멋진 교구로 탄생시킬 수 있다. 분리수거함에 있는 페트병과 캔, 종이 상자를 재활용해보자.

2. 아이와 함께하기

장난감을 완성해서 아이에게 주는 것보다 함께 만드는 것이 더 좋다. 아이의 상상력을 담을 수 있고 자신이 만들었다는 생각에 장난감의 소중함은 배가 된다.

3. 즐거움 더하기

발달에 좋은 놀이라도 아이가 즐거워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다. 놀이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즐거움이다.

4. 공감하기

잘 놀아주기 위해서는 아이의 감정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떤 놀이를 하고 싶은지, 아이의 기분은 어떤지 공감하고 필요한 욕구를 바로바로 채워준다.

5. 아이의 기질 파악하기

아이의 기질에 따라 놀이 방법도 다르게 해야 한다. 예민한 아이라면 부모가 먼저 시범을 보여서 흥미를 이끌어내고 안정감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류신애 키즈맘 기자 loveu@hankyung.com
입력 2016-11-28 11:42:10 수정 2016-11-28 11: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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