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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금 한반도가 위험하다…북한 도발에 명확한 경고 필요"

입력 2016-12-02 17:15:08 수정 2016-12-02 17: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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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한반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달 29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북한이 한국의 정치적 상황을 오판해 도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WSJ는 보도를 통해 "한반도는 앞으로 몇 달 동안 더 주목을 받게 될 것이며, 핵무장을 한 변덕스러운 북한은 한국과 미국의 정치적 변화가 있는 이 시기에 도발을 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WSJ는 "북한은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들이 검찰에 기소되고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집회로 수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민주적인 논의 과정을 국력의 약화로 오인할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 "북한 정권은 이때를 기회라고 생각할 위험이 있다"고 설명하며 "내년 2월에 예정된 한미합동 군사훈련을 도발의 구실로 사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유세 캠페인 중에 한국과 일본은 스스로 방어해야 하고 미군을 철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며 "세계의 독재자들은 새로운 미국 대통령을 늘 시험해 본다며 트럼프 캠프에서의 나온 일부 발언이 오해를 낳을 가능성이 있다"고도 덧붙였다. 트럼프 당선자가 대통령에 당선된 후 한미 동맹에 충실할 것이라고 한 발 물러섰지만 북한 정권은 여전히 미군 철수를 믿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WSJ는 "트럼프 당선인과 오바마 정부는 북한이 무력을 행사한다면 그들에게 이롭지 않은 상황을 맞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해 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영주 키즈맘 객원기자 kizmom@hankyung.com
입력 2016-12-02 17:15:08 수정 2016-12-02 17:15:08

#한반도 , #북한 , #북한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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