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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수학천재 만들려면? 수다쟁이 엄마가 돼라

입력 2016-12-18 12:31:44 수정 2016-12-18 12: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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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학적 사고 및 창의력이 유아교육의 화두가 되면서 수학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도 뜨겁다.

만3세에서 5세까지의 유아기에는 세상을 향한 호기심이 왕성하고 무엇이든 흡수하는 시기라 수학적 사고와 재미를 알려주기에 좋다.

아이가 수학적 감각을 갖길 바란다면 취학전 아이들에게 수학문제집을 풀게할 것이 아니라 수학에 대해 흥미를 갖도록 해줘야 한다.

유아 수학은 수개념을 생활 속에서 찾아내고 이해하며 주변에서 과제를 해결하는 '생활 밀착형'이어야 한다. 수나 숫자를 익히고 연산에 익숙해지기 전에 먼저 이 세상 모든 것이 수학과 가까운 것임을 알려줘야 하는 것.

생활속 수학 놀이



생활 속에서 아이와 수학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쉽고도 강력한 수단은 바로 아이와의 대화다.

대화하는데는 많은 시간이나 준비물이 들지 않는다. 복잡한 수식을 가르칠 필요도 없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크다, 가볍다, 순서대로, 멀다, 만큼' 같은 단어가 모두 수학 개념과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조금만 아이디어를 보태면 엄마도 훌륭한 수학 선생님이 될 수 있다.

'난 수학포기자 였는데 내 아이도 날 닮아 수학은 못할꺼야'란 지레짐작은 금물. 수학 점수를 높게 받았던 사람이나 전문가가 아니어도 아이와 충분히 수학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아이와 수학 놀이를 할 때 필요한 준비물은 책과 필기구, 그리고 아이와 눈을 맞추고 대화할 수 있는 잠깐의 여유다.

한쪽 접시에는 떡을 3개 두고 다른쪽 접시에는 떡을 4개 두고 '어느쪽 접시에 떡이 더 많을까'라고 묻는다. '떡을 좋아하는 호랑이가 4개가 담긴 떡접시에서 떡을 2개 먹었는데 그럼 어느쪽이 더 적지?' 라고 묻고는 더 떡이 많이 담긴 접시를 골라보게 하는 식이다.

종이에 자동차와 버스를 그리게 하고 자동차에 우리가족수 만큼 사람을 그려넣고 버스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친구들을 그려넣게 한 후 어느 차에 사람이 많은지를 계산해보는 것도 아이의 주변 친구를 파악하면서 수개념을 익히게 하는데 좋다.

'소풍을 가는데 어떤 가방을 가져가고 싶니?'라고 물은 후 여러 가방을 앞에 두고 '가방에 김밥, 과자, 과일, 돗자리를 담으려면 어느정도 크기의 가방이면 될까?', '어때, 클까? 작을까? 한번 담아볼까?'라는 대화 통해 아이가 직접 물건을 넣으며 부피 개념을 익힐 수 있다.

'장난감도 가져가려면 더 큰 가방이 필요해요'라는 대답이 돌아올 수도 있다.



< 아이와 익혀보는 생활 속 수학놀이>

생활속 수학 놀이

생활속 수학 놀이



◆ 쌀이나 밀가루위에 숫자쓰기
바닥에 큰 비닐을 깔고 쌀가루나 밀가루를 뿌린 후 숫자를 쓰게 해보자. 쉽게 쓰고 지울 수 있어 아이들이 재미있게 숫자놀이를 할 수 있다.

생활속 수학 놀이



◆ 보드게임하며 놀듯이 수학놀이
주사위 놀이를 하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연산 훈련이 가능하다. 재미있는 게임도 하며 다양한 수학놀이를 할 수 있는 제품이 최근 많이 출시되고 있다.

생활속 수학 놀이



◆생활속 규칙찾기
주방의 도형몰이, 체크 남방 등 우리 주변에서 다양한 규칙을 발견하며 관찰력과 집중력을 키워보자.

생활속 수학 놀이



◆수학 동화로 자연스럽게 수학과 친해지기
수학 동화로 생활속 다양한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익히도록 해보자.

생활속 수학 놀이



◆과자나 케이크 먹을때 분수의 개념 이해하기
과자나 케이크를 동일한 양으로 분류하는 것으로도 분수의 개념을 깨달을 수 있다.

도움말=한솔교육
참고=나의 첫 수학놀이(박현정 글, 뜨인돌어린이)
이미나 키즈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6-12-18 12:31:44 수정 2016-12-18 12:32:02

#교육 , #3-5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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