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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떨어지는 출산율... 10월 출생아 수 역대 최저

입력 2016-12-23 10:44:43 수정 2016-12-23 1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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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 출생아 수가 월 단위 기준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월 출생아 수는 3만1600명으로, 이는 2000년 월별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래 가장 적은 수치다. 1년 전보다 13.9% 줄었고 올해 1~10월 누적 출생아 수 또한 34만900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4% 낮았다.

겨울은 출산율이 떨어지는 계절이지만 올해는 10월부터 3만명 초반대 출생아 수를 기록하면서 금년 안에 월 평균 3만명 선이 무너질 수 있다는 예측마저 나오고 있다. 지금 추세라면 올해 출생아 수는 역대 최저치였던 2005년(43만5000명)보다도 낮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 전망도 그리 밝지 않다.
출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혼인율이 매년 떨어지고 있기 때문. 올 10월 한 달간 혼인 건수는 2만2000건으로, 작년보다 5.2% 줄었다. 2만1780건이었던 2001년 10월 이후 1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올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혼인 건수는 22만7900건으로 6.4% 줄어 출생아 수와 마찬가지로 역대 최소치다.

김은혜 키즈맘 기자 eh5777@hankyung.com
입력 2016-12-23 10:44:43 수정 2016-12-23 1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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