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상암동 디지털큐브 1층 나무계단에서 제2회 키즈맘 책 바자회가 열렸다.
책 한 권당 1000~5000원을 기부하는 형식인 이번 책 바자회는 스페셜 도서를 포함해 1인당 최대 10권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많은 기부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는 좋은 취지에 공감해 부즈펌, 한솔교육, 한솔수북, 메디플라워북스, 청림라이프, 청출판, 전나무숲, 봄쌀 등 다양한 출판사들도 동참했다.
이 날 행사 수익금 전액은 장애영아원에 기부될 예정이다. 키즈맘은 2016년에도 한사랑장애영아원을 찾아 행사 수익금을 전달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한 바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