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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좌우하는 영유아 시력, 이렇게 관리하자

입력 2017-01-04 16:09:56 수정 2017-01-04 16: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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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시력은 교정 시기를 놓치면 신경계 복구가 힘들기 때문에 정기 검진으로 눈 상태를 꼼꼼하게 체크해야 한다. 시력을 교정할 수 있는 적기를 알아보고 눈 건강을 지키는 생활법을 소개한다.

◆ 시력 발달 과정은?

갓 태어난 아이의 시력은 물체의 존재 정도만 느끼고 구분할 수 있는 상태로 30cm 정도의 거리에서만 알아볼 수 있다. 생후 1~2개월이 지나면 90cm 거리에 위치한 사물을 알아보고 물체 전체를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발달하게 된다.

생후 3~4개월이 지나면 엄마와 눈을 맞추고 엄마의 시선을 따라갈 만큼 발달한다. 이 시기에는 입체적인 물건과 색을 알아볼 수 있기 때문에 모빌과 장난감을 보면서 반응한다. 생후 5~7개월이 되면 시력이 활발하게 발달하면서 양쪽 눈을 이용해 사물을 바라보고 멀고 가까운 것에 대한 판단이 생긴다.

생후 8~12개월이 지나면 시력은 0.3 정도로 발달하게 되고 눈의 움직임이 자유로워져 작은 사물과 색의 명암을 뚜렷하게 구분할 수 있다. 만 6세가 되면 정상 시력인 1.0에 도달하고 만 8~10세까지 계속해서 발달한다.

◆ 시력검사 시기는?

아이의 시력 검사는 만 1세가 지난 후 정상적인 발달이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시력이 발달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검사 결과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지만, 선천성 백내장과 같이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환을 파악할 수 있고 시력 저하 요인은 없는지 확인할 수 있다.

만 3세부터는 근시와 난시, 사시, 굴절 등 시력의 이상 징후를 확인하고 바로 잡을 수 있는 적기로 본다. 이때부터는 안경 착용이 가능하고 치료를 통해서 좋은 시력으로 교정할 수 있기 때문에 안과 검진은 필수다.

만 8~10세가 지나면 시력이 더 이상 발달하지 않고 평생 시력이 완성되기 때문에 교정시력 또한 변하지 않는다. 성인 시력에 도달하는 만 6세 이전에 반드시 안과 검진을 통해서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게 해야 한다.


◆ 우리 아이 시력 지키는 5가지 생활법

1. 편식하지 않기

편식하게 되면 눈에 꼭 필요한 비타민과 단백질의 영양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시력 발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2. 멀리 바라보기

멀리 보이는 산과 건물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눈의 피로를 풀 수 있다. 가급적 주말에는 집 밖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한다.

3. 눈 마사지하기

손을 비벼 마찰열을 낸 뒤 양쪽 눈 위에 올려주고 눈동자를 상하좌우로 돌리면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4. 어두운 곳과 직사광선 피하기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거나 TV를 보는 행동은 절대 삼가야 한다. 직사광선은 근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5. 식습관 관리하기

비타민 A는 눈의 재생을 돕고 시력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비타민이다. 비타민A가 풍부한 음식으로는 당근과 토마토가 있다. 더불어 브로콜리와 시금치, 양배추에는 망막을 지켜주는 루테인 성분이 풍부해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


도움말 류태균 (밝은 눈 안과 원장)
류신애 키즈맘 기자 loveu@hankyung.com
입력 2017-01-04 16:09:56 수정 2017-01-04 16: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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