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정 아나운서가 아들 시욱 군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하정 아나운서는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웃을 때 눈이 사라지는 우리 아들. 행동 하나하나 말하는 것 하나하나 어느 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소중한 매일이다.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보며 아이와 함께 나도 성장함을 느낀다"며 "오늘 저녁 (아이를) 씻기는데 내가 아들을 씻기면서 했던 말들을 그대로 나한테 하는 걸 보며 역시 아이는 부모의 거울임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너무나 어렵지만 언제나 온화함을 잃지 않는 엄마가 되어야지"라는 장문의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해시태그로 '소리를 지르고 싶을 때마다 입을 틀어막아야 하나'를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사진 속에서 이하정 아나운서는 붕어빵 아들 시욱 군과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향해 웃고 있다.
이하정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배우 정준호와 결혼했으며 현재 TV조선에서 앵커로 활약 중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