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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알아야 할 겨울철 영유아 필수 예방 접종

입력 2017-01-18 15:14:28 수정 2017-01-18 15: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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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건강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영·유아의 경우 겨울철 필수 예방접종을 통해 각종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야 한다. 아이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예방접종의 종류와 시기 및 주의사항 등을 살펴보자.

영·유아 필수 예방접종 종류

-결핵(BCG)
대한소아과학회와 모자보건법에서는 BCG접종을 생후 4주 이내에 접종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다. BCG접종 후 1년이 지나 결핵반응검사를 하면 약 80%가 양성으로 나타난다. 대부분 10년이상 효과가 있다.

-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DPT)
DPT란 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 3종류 백신을 함께 접종하는 것이다. 예방접종은 기본적으로 5회에 걸쳐 실시된다. 첫번째 접종은 생후 2개월에 시작해 3회까지 두 달 간격으로 맞아야 한다. 추가접종은 18개월과 4-6세 사이에 가능하다.

-소아마비
기본접종을 생후 2개월에서 시작해 2개월 간격으로 3회 실시하며, 4-6세 때 추가접종을 한다.

-B형간염
우리나라의 경우 효과적인 간염예방을 위해 출생시 모든 신생아에게 간염접종을 하도록 권하고 있다. 만일 산모가 B형간염 바이러스 보균자일 경우 신생아는 백신접종만으로 부족하고 B형간염면역글로불린(HBIG)을 같이 주사해야 한다. 아기의 대퇴근육에 근육주사를 놓는데 제품에 따라 출생 후 1-2개월이나 출생 후 1-6개월에 접종한다.

-홍역 볼거리 풍진(MMR)
홍역, 볼거리, 풍진은 12개월에 함께 삼종혼합접종을 한다. 4-6세에 추가 접종을 한다. 홍역단독접종은 홍역이 유행을 하는 경우, 6개월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볼거리와 풍진은 12개월전에 접종하면 모체로부터 받은 항체로 인해 항체형성이 억제되기 때문에 12개월 이후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

-일본뇌염
일본뇌염이 유행하기 이전에 접종하는 것이 좋으며 12-24개월 사이의 소아에게 행해진다. 일본뇌염이 유행할 때는 생후 6개월 이후의 소아에게도 접종 가능하다. 첫해에는 7-14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며 다음해에 1회 접종한다. 이후에는 5년과 10년에 각 1회씩 접종한다.

-수두
건강한 아이의 경우 가족 중 수두환자가 발생하더라도 3일 이내에 백신접종을 하면 예방효과가 있다. 대개 12개월 이후에 접종을 하는데 기본접종이 끝날 때쯤 맞는 것이 좋다.

-HIB(뇌수막염예방접종)
백신의 종류에 따라 생후 2개월부터 2개월 간격으로 2회 또는 3회 접종하고 12개월이나 15개월에 추가접종을 해야한다. 12개월이 지난 아기라면 1회 접종한다. 면역기능이 정상인 5세 이하의 아기들에게도 접종할 수 있다.

-유행성 독감
6개월 이상의 아이에게 접종이 가능하다. 열이 있거나 달걀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접종하지 않으며 백신 접종 후 2주 이내에 항체가 생기기 시작해 4주에 최고에 달한다. 하지만 항체가 5개월이 지나면 없어지기 때문에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를 고려해 접종해야 한다.

필수예방접종 시기

1) 기본접종

0-1주 B형간염
0-4주 BCG
2개월 소아마비, DPT, B형간염, 뇌수막염
4개월 소아마비, DPT, 뇌수막염
6개월 소아마비, DPT, B형간염, 뇌수막염
12-15개월 홍역, 볼거리, 풍진(MMR), 수두, 뇌수막염
12-36개월 일본뇌염

2) 추가접종

4-6세 소아마비, DPT, 홍역, 볼거리, 풍진(MMR)
6세 일본뇌염

예방접종 후 주의 사항

-접종 당일과 다음날은 무리한 바깥 활동을 하지 않는다.
-하루 정도는 아기가 힘들어 할 수 있으므로 목욕은 하지 않는다.
-접종 부위에 세균이 감염되지 않게 주의한다.
-접종 부위가 붓더라도 심하지 않으면 걱정하지 않는다. 접종 후 접종 부위가 붓는 것은 흔한 증상이다. 접종 부위가 많이 붓거나 아파하면 찬물 찜질을 해주고, 그래도 심하게 붓고 힘들어 하면 소아과 의사와 상의한다.
-접종 뒤 열이 나거나 경련을 하면 바로 소아과 의사의 진찰을 받는다.

집단 생활(어린이집, 유치원)을 하는 아이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수칙

- 사람이 많고 먼지가 많은 곳으로 외출을 삼간다.
- 집에 돌아온 후에는 손발을 잘 씻고, 양치질을 한다.
- 피곤하지 않게 잠은 충분히 자고 단백질과 비타민 또한 충분히 섭취한다.
- 실내 공기가 너무 건조하지 않게 관리하고 환기도 자주 시킨다.
- 청소를 자주 해서 집안의 곰팡이와 먼지를 없앤다.
- 독감예방접종을 한다.

도움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영훈 교수

박세영 키즈맘 기자 syp89@hankyung.com
입력 2017-01-18 15:14:28 수정 2017-01-18 15:14:28

#헬스 , #임신 ,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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