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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정체 낮 4~5시 절정…부산→서울 7시간 소요

입력 2017-01-28 15:17:05 수정 2017-01-28 15: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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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당일 전국 고속도로가 귀성 차량 행렬로 몸살을 앓고 있다.

2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낮 3시 기준으로 서울에서 강릉까지 4시간, 강릉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이 소요된다. 서울에서 대전 양방향 구간 3시간 50분, 서울에서 울산까지는 6시간 50분이 걸리며 반대구간은 이보다 25분 단축된 6시간 25분이 걸린다. 서울과 광주는 양방향 5시간 20분이 소요되며 대구에서 5시간 30분이면 서울에 도착한다. 부산은 다소 시간이 걸린다. 부산에서 낮 3시에 출발하면 서울에는 7시간 뒤인 밤 10시에 도착한다.

전국 고속도로가 대부분 정체인 가운데 일부 서행이거나 소통이 원활한 곳도 있어 출발 전 조회할 필요가 있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경주나들목~건천휴게소, 금호분기점~칠곡물류나들목, 죽암휴게소~남청주나들목, 천안나들목~북천안나들목, 안성나들목~안성분기점 모두 교통 체증이 심하다. 경인고속도로도 부천나들목에서 신원나들목도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자동차를 이용해 고향에 다녀오는 귀성객들을 위해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을 운영한다. 전국 고속도로 및 우회도로 교통지도를 제공하는 교통지도를 비롯해 구간별 교통상황을 CCTV로 확인할 수 있는 노선별 교통상황도 보여준다. 이외에 경로탐색, 교통속보, 교통예보와 고속도로 여행정보, 교통방송도 연결된다.

한국도로공사는 낮 4~5시에 귀경 차량 행렬이 절정을 이루다 다음 날인 29일 새벽 2~3시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hankyung.com
입력 2017-01-28 15:17:05 수정 2017-01-28 15:17:05

#귀성 , #고속도로 , #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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