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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윤우현-럼블피쉬 최진이, 7년 연애 끝 결혼한다

입력 2017-02-17 17:03:18 수정 2017-02-17 17: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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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교제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 밴드 버즈의 윤우현과 럼블피쉬 최진이가 결혼을 발표하며 또 한 쌍의 뮤지션 부부가 탄생하게 됐다.

17일 버즈의 기타리스트 윤우현은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결혼소식을 전했다. 윤우현은 "버즈에서 세 번째로 저도 유부남이 됩니다"라는 말로 수줍게 운을 뗐다. 이어 "버즈가 데뷔한 지 14년이 되었는데요. 그 시간의 절반인 7년이라는 시간 동안 힘들 때나 기쁠 때나 저와 버즈를 묵묵히 응원하고 항상 제게 힘이 되어준 친구입니다"라고 밝혔다.

또 윤우현은 "그 긴 시간 동안 연인이자 친구이자 음악적 동료로 저의 옆자리를 지켜준 그 친구와의 결혼을 여러분께서도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주시리라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결혼 생활이 앞으로 저의 삶의 많은 부분에 변화를 주겠지만, 버즈의 멤버로서 여러분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여러분과 함께하는, 지금과 같은 행복한 시간들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윤우현과 최진이가 오는 3월 26일 서울의 한 한옥카페에서 조촐히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영현 키즈맘 인턴기자 kizmom@hankyung.com
입력 2017-02-17 17:03:18 수정 2017-02-17 17: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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