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사베이
어렸을 때 손꼽아 기다렸던 생일이 어른이 되고 나서는 평범하게 보내기 마련이다. 올해에도 맞게 될 생일에 어떻게 하면 특별하게 보낼 수 있을까? 미국 라이프 스타일 매체 ‘퓨어와우’가 지난 10일 ‘올해 생일을 기념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새로운 것 배우기= 생일을 맞이해 새로운 것을 배워본다. 그동안 배우고 싶었던 요리, 댄스, 뜨개질 등의 학원에 등록한다. 평소에 해 보지 않았던 스포츠도 배워본다. 자신에게 잠재된 능력을 계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아이처럼 놀기=친구들과 신나게 놀았던 어린 시절을 기억해 보자. 어릴 적에 점프하면서 즐겼던 트램폴린은 어떨까. 해변을 뛰어다니거나 모래성을 쌓으면서 어린 아이와 같이 놀아본다. 생일이 겨울이라면 눈사람을 만들고 눈싸움도 해 본다. 아이처럼 노는 것이 얼마나 재미있는지를 새삼 느끼게 될 것이다.
◆다소 위험한 일에 도전하기=평소에 엄두를 내지 못했던 일을 해 본다. 가령 아찔한 놀이 기구, 스카이다이빙, 패러글라이딩 등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날은 안전한 평소의 생활에서부터 조금은 벗어나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자신의 몸 가꾸기=자신의 몸을 가꾸고 새로운 스타일로 바꿔본다. 스파에 가거나 마사지를 받는다. 네일케어를 하거나 헤어스타일을 바꿔본다. 평소와 다른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기분도 상쾌해 질 것이다.
◆여행가기=생일을 맞아 평소에 가고 싶었던 곳을 여행한다. 생일 전후로 휴가를 내서 1박2일의 짧은 여행을 한다. 집이 아닌 다소 낯선 곳에서 생일을 지내면서 새로운 기분을 만끽한다. 앞으로 새로운 일 년을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강영주 키즈맘 기자 kizmo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