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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 성격에 맞는 직업을 찾아라

입력 2017-03-10 09:45:00 수정 2017-03-10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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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리픽


육아로 직장을 그만 둔 엄마들이 재취업을 희망하고 있다. 재취업을 위해 기존의 능력을 활용하기도 하며 새로운 기술을 배워 새로운 삶을 살고 싶은 여성들이 있을 것이다. 직업을 선택하기 전에 자신의 성격이 외향적인지 내성적인지에 대해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중에서 내성적인 사람에 맞는 직업에 무엇인지 미국 라이프 스타일 매체 퓨어와우가 보도했다. 이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 소셜 미디어 매니저= 내성적인 사람은 팀을 이루면서 하는 것보다 혼자 하는 것을 선호한다.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직업은 사람들은 직접적으로 만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내성적인 사람에게 적합하다. 소셜 미디어는 상품을 홍보하거나 회사를 알리는 등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이 직업은 한편으로는 간접적으로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 프로그램 개발자=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일은 독립적인 사업을 하기에 적합하다. 회사들이 회사 재정상의 이유로 쇼핑몰, 홈페이지 등의 제작·관리 등을 외주에 의존을 하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다.

따라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1인 사업자로 활동이 넓어지고 있다. 이런 기술을 배우기 위해 시간과 비용이 들지만 개인 역량에 따라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사람들과 덜 접촉하면서 자율성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직업이다.

◆ 작가= 내성적인 사람들은 말하는 것보다 글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작가는 컴퓨터가 있으면 어디서든지 자신의 생각을 펼치기에 적합하다. 사색과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작가는 알맞은 직업이 될 수 있다.

◆ 회계사= 회계사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보다 숫자와 보내는 시간이 더 많다. 숫자를 좋아하는 내성적인 사람이라면 회계 분야가 자신의 실력을 펼치기에 좋은 것이다. 회계 분야는 특별히 어떤 문제에 대해서 토론을 하고 협상하는 일이 비교적 적다. 숫자는 계산만 잘 되면 정확하기 때문이다.

◆ 자연과 함께 하는 일= 사람보다 자연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직업도 내성적인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꽃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플로리스트, 동물을 돌보는 직종, 수목이나 산림을 관리하는 일 등을 들 수 있다.

◆ 그 밖에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 있는 일= 프리랜서는 재택근무를 하면서 자신의 사업을 할 수 있다. 그동안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엄마들에게 사람들을 만나는 것 보다 집에서 근무하는 것이 편할 수도 있다. 화가, 번역, 북디자이너, 조각가, 공예가 뿐만 아니라 이외에 다양한 방면에서 프리랜서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

강영주 키즈맘 기자 kizmom@hankyung.com
입력 2017-03-10 09:45:00 수정 2017-03-10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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