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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도 춘곤증? 봄철 체력 올리는 건강 TIP

입력 2017-03-15 09:40:00 수정 2017-03-15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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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맘 모델 정우주


봄을 알리는 신호일까? 유난히 꾸벅꾸벅 조는 날이 많아지고 입맛도 없는지 편식이 심해졌다.

육아 전문가는 "일교차가 커지는 봄철에는 계절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피로를 호소하고 입맛이 떨어지는 춘곤증 증상을 많이 보인다"며 "제철 음식과 가벼운 운동으로 변화된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 피곤함을 호소하는 아이라면?
봄이 오면 아이도 어른 못지않게 춘곤증의 증상을 호소한다. 춘곤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졸음과 집중력 부족, 식욕부진, 소화 불량 등이다.

춘곤증이 나타나는 이유는 겨울철에 비해 낮이 길어지면서 하루에 필요한 에너지가 늘어나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면역력이 떨어져 피곤함을 호소하는 것이다.

아이가 충분히 잠을 잤는데도 불구하고 짜증과 피로를 호소한다면 1시간 이내로 낮잠을 재워 몸의 피로를 풀어줘야 한다. 단, 낮잠 시간이 길어지게 되면 밤에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고 생체리듬이 깨져 춘곤증이 심해질 수 있다.

낮잠과 밤잠 포함한 연령대별 수면 권장 시간은 만3~5세 약 10~13시간, 만 6~13세 약 9~11시간, 14~17세 약 8~10시간이다.

◆ 식욕부진, 봄나물이 답이다
과거 우리 조상들은 봄이 되면 봄나물을 섭취하면서 춘곤증을 극복해왔다. ‘제철 음식이 보약’이라는 말처럼 봄나물에는 비타민과 무기질 등 떨어진 체력을 보충해주고 면역력을 올려주는 데 필요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아이가 먹기에 좋은 봄나물은 피로 해소와 감기 예방에 도움을 주는 쑥과 섬유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봄동, 혈액을 맑게 하는 향긋한 미나리, 단백질이 풍부하고 향이 좋은 냉이, 산채의 제왕이라 불리는 두릅 등이 있다.

◆ 가벼운 운동과 산책은 필수
춘곤증을 빨리 떨쳐내기 위해서는 가벼운 운동으로 체력을 올려줘야 한다. 무리한 운동은 체력을 떨어뜨려 역효과를 내기 때문에 주의하고 가벼운 산책과 조깅, 스트레칭 등으로 가볍게 몸을 풀어준다.

류신애 키즈맘 기자 loveu@hankyung.com
입력 2017-03-15 09:40:00 수정 2017-03-15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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