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전문가와 함께 성장발달별 육아놀이 및 상담을 통해 육아기술 습득을 돕고 육아용품의 대여·교환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성자원활동봉사회 등 9개 사회단체가 이 프로그램에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서산시 보건소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에 영유아 성장발달에 필요한 육아놀이의 지도 및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장난감, 책, 옷 등의 대여 교환도 이뤄지며 엄마를 위한 육아 정보도 제공된다.
김용익 서산시보건소장은 “똑똑한 육아 공동마켓의 운영으로 인해 지역사회 공동육아분위기 조성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도 영유아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현 키즈맘 기자 js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