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2017 헝가리 중국 영화제'(2017 Chinese Film Festival in Hungary)가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중국 국가 신물 광전총국과 헝가리 중국 대사관, 헝가리 인적 자원부, 항저우가평영화사업유한책임회사(杭州佳平影业有限公司)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영화를 통해 중국과 헝가리의 양국 국민의 우의를 다지는 좋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배우 성룡이 이번 페스티벌의 홍보대사로 나서 영화 '쿵후요가'를 비롯한 다섯 작품을 추천할 예정이다.
유럽 국가와 첫 합작 진행을 맡은 항저우가평영화사업유한책임회사(杭州佳平影业有限公司)는 '쿵후요가', '대당현장', '미공하행동', '북오브러브', '산하고인'과 같은 우수 중국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헝가리 관중들의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중국 인민들의 생활을 더욱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과 유럽 국가 간의 문화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2017년을 시작으로 중동 유럽 16개국을 순회하는 ‘중국-중동 유럽 영화제’를 개막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항저우가평영화사업유한책임회사(杭州佳平影业有限公司))
노유진 키즈맘 기자 genie8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