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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아빠 육아'…대통령 공약부터 베이비페어까지

입력 2017-05-12 18:57:02 수정 2017-05-12 18: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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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도 육아에 참여하는 '아빠 육아'가 대세다.

문재인 대통령은 배우자 출산 휴가 기간을 14일(유급 10일, 무급 4일)로 확대하고 '아빠육아휴직 보너스제'를 시행한다는 공약을 주장했던 바 있다. '아빠육아휴직 보너스제'는 엄마의 산전휴가나 육아휴직 후 연속으로 아빠 육아휴직을 신청하면 6개월까지 휴직급여를 2배 인상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0~5세 아동을 대상으로 월 10만 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하고 국공립어린이집 이용 아동 비율을 40%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보육교사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만 8세 아동을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임금 감소 없는 유연근무제를 실시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고령 산모를 위해 불임 관련 검사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및 이른둥이 의료비 지원금을 확대할 예정이다.

출산과 육아 장려를 위해서는 양질의 육아용품과 육아정보가 필수적이다. 초보 엄마나 예비맘일 경우 다양한 육아용품이 한자리에 모인 베이비페어에 방문해 보면 정보 수집에 도움이 된다.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대치동 세텍 전시장에서 열리는 서울베이비페어는 일반인들은 물론 연예인 부모들도 많이 방문하기로 유명하다.

또한 '아빠 육아'라는 트렌드에 걸맞게 슈퍼 개그맨 아빠 정범균과 송영길이 서울베이비페어 홍보대사로 활약 중이다.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아빠는 서울베이비페어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2017 서울베이비페어에도 아빠 연예인들이 많이 방문해 아이를 위한 육아용품을 구매할 예정이다.


서울베이비페어를 주최하는 키즈맘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평생 서울베이비페어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신규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헤네스 전동차, 리안 유모차, 유팡 젖병소독기, 베이비락 범퍼침대 등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서울베이비페어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참여 브랜드를 검색하고 부스 위치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필요한 물건을 파는 부스의 위치는 물론 주최 측과 업체들이 준비한 이벤트를 미리 확인해 효율적인 동선을 짜는 것도 잊지 말자.

사진: 한경DB
노유진 키즈맘 기자 genie89@hankyung.com
입력 2017-05-12 18:57:02 수정 2017-05-12 18: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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