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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 남편과 함께 해야 행복하죠

입력 2017-05-16 15:49:06 수정 2017-05-16 15: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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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행복한 임신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 아빠 태교다.

임신부들의 스트레스는 영양 부족, 산소 부족과 함께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는 3대 요인 중 하나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듯 현대 의학에서는 대부분의 질병이 스트레스와 무관하지 않다. 임신한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 태교다. 따라서 태교에 있어 엄마와 가장 가까운 사람인 아빠의 역할이 무척 중요하다.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태교 교과서 ‘태교신기’ 첫 장에는 임신 중은 물론 임신 전부터 부부가 태교에 힘써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 센스 있는 아빠

작은 선물 준비하기
임신 사실을 확인하면 아내에게 꽃이나 편지 등과 함께 작은 선물을 준비한다. 임신 사실을 기뻐하는 남편의 모습을 보면 아내는 태아의 존재에 고마운 마음을 갖게 된다. 그런 아내의 마음이 태아에게 그대로 전달돼 아기도 편안해진다.

소소한 이벤트 마련
임신 중에는 아내의 기분이 우울해지기 쉬우므로 전시회나 음악회에 가거나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가는 등 특별한 일을 만들어 보자. 좋은 것을 보고 듣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은 아기에게도 신선한 자극이 된다.

아내를 위한 마사지
태아의 몸무게가 늘면서 요통이나 정맥류로 고생할 수 있다.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아내의 허리, 골반, 다리 등을 자주 마사지해 준다.

◆ 건강한 아빠

금주 & 금연하기
임신을 시도하기 전 적어도 5~6개월 전에는 술과 담배를 끊는다. 임신 당일 수정되는 정자는 3개월 전에 만들어진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건강한 정자가 수정될 수 있도록 미리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아내와 함께 산책하기
임신 중 매일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저녁 약속은 되도록 피하고 아내와 함께 걷기 운동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도록 하자.

◆ 배려하는 아빠

집안 일에 적극 동참
아내를 위해 요리를 해주거나 맛있는 음식을 사 주고 설거지, 빨래, 청소, 분리수거 등의 집안일을 최대한 도와주도록 하자.

무리한 부부관계 요구 않기
특히 임신 3개월까지와 임신 말기에는 부부관계를 조심하는 게 좋다. 부부관계를 가질 때도 아내를 배려하면서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하도록 한다.

아내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술을 마시고 밤 늦게 귀가하는 등 아내를 걱정시키거나 감정을 자극하는 일을 하는 것은 피하자. 아내가 우울하면 아기도 함께 우울하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 다정한 아빠

아기에게 자주 말을 걸기
태아는 고음인 엄마 목소리보다 저음인 아빠 목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다. 일어났을 때, 출·퇴근할 때, 잠자기 전에 아기에게 인사를 건네 보자. 동화책을 읽어주거나 노래를 불러줘도 좋다.

아내와 함께 병원 가기
정기 검진 때는 아내와 함께 가도록 한다. 아기가 자라는 과정을 보며 기쁨을 함께 나누자.

출산 준비를 함께 하기
출산이 가까워올수록 아내가 초조해하거나 불안에 시달릴 수 있다. 순산 체조 교실에 함께 등록한다든지 책을 보고 실전에 대비하는 연습을 함께 하도록 한다.

위 기사는 <키즈맘> 5-6월호에도 게재되었습니다.

매거진 키즈맘 구입처
http://kizmom.hankyung.com/magazine


사진: 픽사베이
노유진 키즈맘 기자 genie89@hankyung.com 도움말 박문일(동탄제일병원 원장)
입력 2017-05-16 15:49:06 수정 2017-05-16 15: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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