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둘 이상인 엄마들은 육아를 한 번 경험했기 때문에 어떤 제품을 사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초보 엄마들은 아기 옷을 장만할 때 무엇이 필요한지 몰라 난감하기 쉽다.

출산을 앞두고 있는 엄마라면 속싸개와 겉싸개, 단추가 달린 옷을 준비하자. 단추가 있으면 목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아기에게 옷을 입힐 때 편하다.

유아복은 계절에 맞는 내의를 구입하고, 외출복은 장식이 많이 달린 디자인보다는 땀을 잘 흡수하는 소재 위주로 봐야 한다.

9회째를 맞는 서울베이비페어는 여러 신생아 및 유아동 의류 부스를 입점시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윌비스의 자연생각은 세 가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나흘 동안 매일 30명씩 선착순으로 자연생각 부스를 방문해 사이트 회원가입 인증을 하면 오가닉 오트밀 손싸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이번 서울베이비페어에서 대형 사이즈의 원숭이와 토끼 인형 외에 곰, 양, 병아리 등 신제품을 공개하며 애착인형 전 상품 38%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선착순200명에게는 오가닉 배냇저고리 2종 세트를 7900원에 판매한다.

쁘띠버드 부스에서는 오가닉 유아내의 2벌을 3만원에 가져갈 수 있으며 여름 침구류는 제품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유아동복 브랜드 와니베베는 사은품을 증정한다. 네이버 스토어팜의 와니베베에서 스토어찜을 하면 500명에게 물티슈를 증정하고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선착순 250명에게 어린이용 홍삼음료 아이키커를 선물로 준다.

유아 신발을 선보이는 꼬까신은 매일 30명에게 꽃신 5000원, 유아신발 9000원 등 초특가 혜택을 준다. 바디수트는 5벌에 1만4000원이며 리본으로 묶는 기본 선물포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속싸개는 1개에 6000원이다.

제이엔제이커뮤니케이션즈가 전개하는 썬앤베이비는 침구류, 수유 및 이유용품, 위생용품과 임산부용품을 비롯해 각종 신생아와 유아의류를 선보이는 브랜드다. 썬앤베이비는 이번 서울베이비페어 참가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5만원이상 구매 시 면턱받이를 증정(소진 시 이벤트 종료)하며 부스를 방문하는 선착순 30명까지 장당 6천원대인 속싸개 2장을 1만원에 살 수 있다. 또한 겉싸개를 구입하면 속싸개와 세탁망을 받을 수 있다.

바비즈코리아의 유아동복 전문 브랜드 엔젤비닷은 여름신상품을 30~50%까지 저렴하게 내놓았다.

서울베이비페어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학여울역 세텍(SETEC)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