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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북한 영유아 원조에 국제 협력 함께해야"

입력 2017-07-10 13:41:20 수정 2017-07-10 13: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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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영유아 영양실조 문제에 대해 입을 열었다.

문 대통령은 지난 8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4세션에 참석해 "북한 영유아의 영양실조 문제에 주목하고 있다"며 "북한의 경우 2017 유엔 보고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41% 특히 5세 미만 아동의 28%가 영양실조에 처한 상태다. 국제사회 대북제재의 틀 내에서 체계적이고 엄밀한 모니터링과 함께 지원이 이뤄지도록 국제 기구 및 민간단체와 협력하고자 한다. G20 회원국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정치적 상황과 연계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해 대북 제재와 북한민의 궁핍한 현실에 대한 원조는 별개라고 선을 분명히 그었다.

독일 공식방문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등 4박6일간의 일정을 마친 문 대통령 내외는 10일 오전 6시 귀국했다.

사진: YTN 자정 뉴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hankyung.com
입력 2017-07-10 13:41:20 수정 2017-07-10 13:41:20

#문재인 , #영유아 , #북한 , #G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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