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민우혁이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훈훈한 외모와 완벽한 살림 솜씨를 뽐내 뭇 남성들에게는 질타를 여성들에게는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최근 KBS2‘불후의 명곡’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훈훈한 외모로 일찌감치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던 민우혁은 지난 12일 방송된 ‘살림남2′에 첫 출연해 색다른 면모를 보여줬다.
민우혁은 아들의 유아식과 찌개까지 끓여 아침상을 차리는 능숙한 요리 솜씨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부모님과 할머니까지 함께 사는 4대 가족의 훈훈한 일상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또한 민우혁은 쉬는 날을 맞이해 집안 청소는 물론 어린이집으로 아들 이든을 마중 나가는 등 모든 여자들이 꿈꾸는 진정한 살림남의 면모를 보여줬다.
민우혁의 아내는 그룹 LPG 출신의 이세미로 현재 쇼호스트로 활동 중이다. 이세미는 직업 특성상 새벽 출근이 잦아 “남편이 나를 대신해 살림을 하는 편이다. 웬만한 주부보다도 잘한다”라며 남편을 자랑했다.
한편,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캡쳐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hankyung.com
입력 2017-07-13 15:28:41
수정 2017-08-08 19:2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