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비욘세가 고용한 보모의 연봉이 공개돼 화제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을 비롯한 해외 언론들은 지난 29일, 비욘세가 최근 출산한 쌍둥이 남매를 위해 보모 6명과 가정부 2명, 그리고 24시간 교대 근무할 간호사 등 18명의 직원을 새로 고용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비욘세 부부가 쌍둥이를 위해 고용한 보모에게 각각 여간 10만 달러(한화 약 1억 1200만원)에 달하는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비욘세는 쌍둥이 남매가 동시에 잠을 자지 않기 때문에, 한 아이에게 3명의 보모가 필요하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올해 5살인 큰 딸 아이비를 위한 보모 2명도 이미 고용한 상태로 비욘세의 집의 보모는 8명인 셈이다.
앞서, 비욘세 부부는 쌍둥이 출산 전 말리부에 있는 2500만 달러( 한화 약 279억 원) 상당의 고급 주택으로 이사했으며 차량도 모두 방탄으로 교체했던 바 있다.
이들은 쌍둥이를 출산하고 각각 루미(Rumi)와 서(Sir)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이들의 이름을 딴 상표를 등록하기도 했다.
한편, 비욘세는 래퍼 제이지와 2008년 결혼해 2012년 첫 딸 블루 아이비를 얻었으며, 지난 6월 쌍둥이 남매 루미와 서를 낳았다.
사진: 비욘세 인스타그램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hankyung.com
입력 2017-08-01 16:14:37
수정 2017-08-01 16: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