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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2세 위해 자궁이식 수술까지 생각"

입력 2017-08-02 13:45:07 수정 2017-08-02 13: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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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는 지난 1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월 남편인 미키정과 결혼 생활 10년만에 협의 이혼한 하리수는 이혼을 결심한 이유를 묻자 "미키정이 사업을 하면서 바빠져 서로에게 서운함과 미안함이 쌓여 자연스럽게 헤어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안 좋게 헤어진 걸로 알고 계신데 우리는 사이가 좋고 여전히 연락을 하고 지내는 사이다. 사업실패 때문도 아니고 참 좋은 사람이다"고 덧붙이며 그간 떠돌았던 이혼 사유에 대한 오해에 답변했다.

이날 하리수는 미키정의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보였는데 "아무리 시부모님이 인정한 결혼이지만, 나를 사랑한다는 이유로 받아야하는 세상의 질타를 받았던 미키정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다. 그 사람에게 아이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실제로 하리수는 성전환 수술을 한 여성에게 나온 자궁을 이식하는 수술을 제안받았고, 2세를 위해 심각하게 고민했던 사연도 전했다. 하지만 1년이 넘게 입원해 누워 있어야만 해서 현실적으로 어려워 포기했고 이 때문에 그렇게 해주지 못해 전 남편에 대한 미안함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하리수는 미키정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당신이 나로 인해서 너무 힘들었던 삶이었다. 이제부터라도 좋은 사람 만나 아이도 낳고 행복한 삶을 살길 바라고, 좋은 친구로 지내자"고 전했다. 또한 하리수는 "10년간 후회 없는 사랑을 했으며 너무 행복했다, 현재는 서로를 응원해주는 친구사이"라며 이혼 후에도 미키정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미키정은 지난 6월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혼과 관련된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하리수에 대해 "저런 여자는 어디에도 없습니다"며 "입양이 되지 못해서 이혼하는 게 아니냐는 억측 또한 삼가해 달라"며 이혼 후에도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쳐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hankyung.com
입력 2017-08-02 13:45:07 수정 2017-08-02 13:45:27

#하리수 , #미키정 , #심경고백 , #자궁이식 ,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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