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이 출산 후 25kg을 뺀 비법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6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김희선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9살짜리 딸을 둔 엄마로서 육아법은 물론, 솔직하고 과감한 태도로 모유수유 토론까지 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김희선은 “임신으로 몸무게가 80kg까지 늘었다. 하루에 여덟 끼를 먹었던 것 같다”며 밝혔다.
이어 “아이를 낳았는데 82kg이더라. 출산을 했는데 몸이 붓고 수액 무게까지 더해져서 몸무게가 그렇게 됐다. 지금은 거기서 25kg 정도 감량했다”고 덧붙였다.
김희선이 모유 수유 다이어트를 했다고 하자 김건모의 어머니도 이에 공감했는데, 김건모 어머니와 김희선이 손짓까지 동원해 모유 수유 얘기를 하자 신동엽과 서장훈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이끌어냈다.
김희선은 모유수유 다이어트 외에도 자신의 딸에 대해 "가르쳐주지 않아도 양치할 땐 수도꼭지까지 걸어 잠근다"며 자랑해 '딸 바보' 칭호를 얻었다.
한편, 김희선이 출연한 '미운 우리 새끼' 시청률이 대폭 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사진: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쳐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