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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형 간염 논란' 유럽산 비가열 식육 가공품 국내 잠정적 중단 결정

입력 2017-08-25 14:03:24 수정 2017-08-25 1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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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E형 간염 소시지 파문이 일어난 가운데 보건당국이 국내에서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를 중단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럽산 돼지고기가 포함된 모든 비가열 식육 가공품을 수거해 검사하기로 하고 이상 유무 관련한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잠정 판매를 중단한다고 25일 밝혔다.

유럽에서 문제가 된 제품은 숙성시켜 만든 비가열 햄으로,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열을 가해 제조 햄 제품은 아니다. 최근 독일과 네덜란드 등 일부 유럽산 생(生)햄에서 E형 간염바이러스가 발견됐다.

E형 간염바이러스는 사람과 동물 모두 감염되고 옮길 수 있는 인수공통 간염으로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경구적으로 감염된다.

한편, 식약처는 유럽에서 수입되는 돼지고기가 포함된 모든 비가열 식육 가공품에 대해 E형 간염바이러스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으며 국내에서 유럽산 돼지고기를 원료로 가열이나 살균 공정을 거치지 않는 제품에 대해서도 수거·검사할 계획이라고 지난 24일 전했다.

이어, 식약처는 유럽산 돼지고기가 포함된 소시지 등 식육가공제품에 대해서는 반드시 익혀 드실 것을 당부하며, 국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셔터스톡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입력 2017-08-25 14:03:24 수정 2017-08-25 14:03:24

#E형간염 , #유럽산소시지 , #비가열식육가공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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