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뻬그뻬레고 씨에스타 국민 아기식탁의자 등극

입력 2017-09-01 14:52:46 수정 2017-09-01 14: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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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용품을 오랫동안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는 성장시기별로 사용 용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유아식탁의자도 아기가 목과 허리를 어느 정도 가눌 수 있을 때까지는 사용하기 어렵다. 이에 신생아도 누울 수 있도록 등받이 조절이 가능한 뻬그뻬레고의 식탁의자 '씨에스타'가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다.

씨에스타는 허리를 가누지 못하는 신생아의 낮잠 침대부터 밥상머리 교육에 필요한 식탁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사용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고 사용하지 않을 시 유모차처럼 손쉽게 접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전 세계에서 주문이 폭주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14회차 완판을 달성했다.

뻬그뻬레고의 높은 인기는 유사품이 많다는 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사용 후기가 게재되는 블로그, SNS 등을 보면 뻬그뻬레고 사용자들은 "육아용품 중 가장 잘 샀다","아기가 잘 앉아있어 육아가 편해지는 제품이다"라며 강력하게 추천한다.

또한 조선일보가 주관하고 베이비조선이 엄마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뻬그뻬레고 씨에스타는 아기식탁의자 부문 1위였다. 에이빙이 뽑은 ‘올해의 식탁의자’ 부문에서는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까지 이뤘다.

뻬그뻬레고 담당자는 "씨에스타는 제품의 디자인이 좋아서 혹은 단지 실용적이라 인기 있는 게 아니라 안전성까지 갖춘 제대로 된 육아용품이기 때문에 유명하다. 앞으로도 더 좋은 육아용품을 만들기 위해 이탈리아 본사와 꾸준히 소통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아 식탁의자 어떤 요소를 봐야 하나?
지난 2016년 한 소비자 시민모임이 연구원에 의뢰해 인기가 많은 원목의자 7개를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4개 제품에서 납성분이 검출됐다. 심지어 기준치의 90배가 넘는 납이 검출된 제품도 있었다.

아기가 실제로 탑승하고 만지고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기능성, 실용성 보다는 가장 중요한 안전성에 초점을 둬야 한다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아이의 피부에 닿는 제품이기에 친환경 인증제품인지, KC마크는 받았는지, ECER44/04등의 안전인증검사를 받았는지, 또는 아기가 힘을 주었을 때 손쉽게 넘어가지 않는지를 확인해야한다.

가볍고 실용성이 있을지라도, 아이가 힘을 주었을 때 낙상사고의 위험이 없을 만큼 안전한 제품인지도 체크해야 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7-09-01 14:52:46 수정 2017-09-01 14:52:46

#씨에스타 , #뻬그뻬레고 , #아기식탁의자 , #13-24개월 ,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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