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서울베이비페어가 오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세텍(SETEC) 전시장에서 열린다.
박람회가 진행되는 나흘 동안 많은 인파가 몰리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주차대란에 갇혀 제대로 관람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웃으면서 서울베이비페어를 관람할 수 있는 교통 이용 방법을 공개한다.
자가용은 가까운 수서역 공영주차장 이용 추천
본인 차량으로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주말일 경우 전시장에 사람이 많이 몰려 세텍(SETEC) 주차장을 이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 서울베이비페어 측은 이를 대비해 전시장에서 3km 떨어진 수서역 공영주차장 이용을 적극 권장한다.
수서역 공영주차장은 주차요금이 저렴하다. 1시간에 3000원이며 경차는 요금의 50%를 할인해준다. 특히 수서역 공영주차장과 세텍 전시장을 주기적으로 왕복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편안하게 관람이 가능하다. 유모차를 갖고 이동해야 하는 가정도 무료 셔틀버스에 탑승하면 트렁크에 유모차를 적재할 수 있다.
지하철은 학여울역과 곧장 연결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람객들은 지하철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세텍(SETEC) 전시장이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과 곧장 연결돼 있다. 학여울역은 대치역과 수서역 중간에 있다. 가까운 환승역으로는 분당선 도곡역과 2호선 선릉역, 신분당선 양재역이 있다.
버스를 이용한다면 정류장은 학여울역·대치쌍용아파트
세텍(SETEC) 전시장은 학여울역과 대치쌍용아파트 정류장을 잘 기억해뒀다가 하차하면 금방 찾을 수 있다. 세텍 전시장은 학여울역과 곧장 연결돼 있고 (대치)쌍용아파트와는 맞은편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버스는 가깝게는 잠실, 멀게는 군포와 광교 거주자도 이용 가능하다.
간선버스의 경우 401번을 이용하면 된다. 배차간격이 평균 7분이라 오랫동안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이점이 있다. 지선버스는 3012, 4319, 4419이 있다. 직행버스는 6900, 9407, 9507, 9607을 이용하면 된다. 일반버스(11-3, 917)와 마을버스(강남01,강남06)도 세텍 전시장 인근에 정차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7-10-17 15:47:53
수정 2017-11-02 10:2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