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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홈페이지 "조두순 출소반대' 19만명이 넘는 청원 이어져···

입력 2017-11-08 09:19:00 수정 2017-11-08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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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12, 등교 중이던 8세 초등학생 나영이(가명)를 인근 상가 화장실로 끌고 가 잔인하게 성폭행해 전 국민적 분노를 샀던 조두순이 202012월 출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는 조두순 사건의 재심을 강력히 촉구하는 글이 게재됐다.

지난 9, ‘조두순 출소반대라는 제목으로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라온 국민청원 개요에는 "조두순 재심 다시해서 무기징역으로 해야된다"고 주장했다.

해당 청원 글은
11월 7일 오후 2시 기준으로 19만명을 넘는 네티즌들이 서명에 참여했다. 청원에 참여한 네티즌 누리꾼 중 일부는 그 어떠한 벌도 아이의 상처를 지울수는 없지만 미래에 대한 두려움까지 더하진 말아주십시오. 출소 반대합니다.”, “나영이사건 자세한 사건일지 한 번이라도 제대로 읽어주세요 유아성폭행 자체도 입에 올릴 수 없을만큼 끔찍한데 항문부터 시작해 장기훼손까지,바람직한 판단 내려주십시오”, “평생의 악몽을 안고 살아야할 어린 학생을 생각하면 또 다른 피해자가 있어서는 안됩니다”, “이런 사람들 영구격리시켜서 우리아이들 지켜주세요! 제발~~” 이라며 봇물터진 청원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조두순은 당시 반항하는 나영이를 주먹으로 때리고 목을 졸라 실신시킨 뒤 성폭행해 나영이의 항문과 대장, 생식기 등 80%에 영구 장애를 입힌 성촉행 혐의로 기소됐으며 당시 검찰은 범행 잔혹성 등을 고려, 전과 18범인 조두순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그러나 법원은 피의자가 술에 취한 심신미약상태였다는 상황 등을 감안해 주취 감경된 징역 12년 형을 선고받으며 조두순은 현재 202012월 출소를 앞두고있다.

한편,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7“3년 후면 출소 예정인 조두순에게서 재범 위험성이 없어졌는지 전문적 검사를 실시하고 만약 재범 위험성이 높다면 잠재적 피해자와 사회를 보호할 보안 처분을 신설하는 입법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힌바 있다.

범죄 행위에 걸맞는 형량을 요구하는 네티즌들의 바람에 따라 조두순의 출소 전, 재심이 가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입력 2017-11-08 09:19:00 수정 2017-11-08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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