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가족지원사업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국내 처음으로 마련된다.
여성가족부와 강원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년 한부모가족 네트워크 대회'가 지난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대명리조트 양양 쏠비치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에는 공공부문‧복지시설‧비영리단체 등 다양한 영역의 한부모가족지원사업 종사자 및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하며, 자녀를 동반한 한부모가족 20여 가구도 함께 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은 한부모가족지원사업 유공 포상, 우수사례 발표 등 성과공유의 시간이 마련된다.
유공포상으로는 한부모가족지원사업에 공헌한 종사자 및 공무원, 주위모범이 되는 한부모가족에 대해 여성가족부 장관표창(18명)이 수여된다.
한부모가족 수상자인 퀸하우스 ‘김은정’ 대표는 미숙아로 태어난 자녀의 병원생활 중 독학으로 전문자격증을 취득한 후 메이크업 업체를 창업하였으며, 미혼모․경력단절 여성 등을 위한 메이크업 무료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회 기간 동안 참석자간 소통과 화합의 장도 마련된다. 종사자들은 분과별 모임을 통해 보다 한부모가족지원 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한부모를 대상으로는 ‘미래부모특강’(한겨레신문 건강육아 전문 양선아 기자),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가족티셔츠 만들기’가 진행된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자녀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양육비 지원단가 및 지원연령을 지속적으로 상향하고 있다. 지난해 월 10만원, 만 12세 미만까지 지원되던 한부모 아동양육비가 올해부터 월 12만원, 만 13세 미만까지 확대 되었다.
여성가족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한부모가족지원사업을 더욱 개선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여성가족부와 강원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년 한부모가족 네트워크 대회'가 지난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대명리조트 양양 쏠비치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에는 공공부문‧복지시설‧비영리단체 등 다양한 영역의 한부모가족지원사업 종사자 및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하며, 자녀를 동반한 한부모가족 20여 가구도 함께 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은 한부모가족지원사업 유공 포상, 우수사례 발표 등 성과공유의 시간이 마련된다.
유공포상으로는 한부모가족지원사업에 공헌한 종사자 및 공무원, 주위모범이 되는 한부모가족에 대해 여성가족부 장관표창(18명)이 수여된다.
한부모가족 수상자인 퀸하우스 ‘김은정’ 대표는 미숙아로 태어난 자녀의 병원생활 중 독학으로 전문자격증을 취득한 후 메이크업 업체를 창업하였으며, 미혼모․경력단절 여성 등을 위한 메이크업 무료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회 기간 동안 참석자간 소통과 화합의 장도 마련된다. 종사자들은 분과별 모임을 통해 보다 한부모가족지원 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한부모를 대상으로는 ‘미래부모특강’(한겨레신문 건강육아 전문 양선아 기자),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가족티셔츠 만들기’가 진행된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자녀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양육비 지원단가 및 지원연령을 지속적으로 상향하고 있다. 지난해 월 10만원, 만 12세 미만까지 지원되던 한부모 아동양육비가 올해부터 월 12만원, 만 13세 미만까지 확대 되었다.
여성가족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한부모가족지원사업을 더욱 개선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