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울시교통정보과]
경기도 교양시 일산대교에서 21일 오전 8시, 1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1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다행히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일산대교 김포에서 일산방향으로 주행하던 승용차가 3차선에서 급정차하며 뒤에서 오던 차들이 잇따라 추돌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도로 표면에 살얼음이 있어 차량이 미끄러지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원인은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추돌사고 처리 작업으로 일산대교 방면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박재현 키즈맘 기자 wogus9817@kizm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