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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는 아이가 똑똑하고 건강하다…"부모가 기억해야 할 꿀잠 공식은?"

입력 2017-12-08 16:00:08 수정 2017-12-08 16: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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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똑똑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잠을 잘 자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하지만 모든 부모의 바람처럼 9시 정각에 재우기란 쉽지 않은 일. 꿀잠을 위해 부모가 기억해야 하는 수면 공식을 알아봤다.

질 좋은 수면은 아이를 성장시킨다

수면은 일반적으로 얕은 수면을 나타내는 렘수면과 깊은 수면을 나타내는 비렘수면으로 구분한다. 렘수면 상태일 때는 일정한 뇌파 활동이 일어나는데 정신적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회복하고 낮 동안 이루어진 기억들을 저장하는 과정이 일어난다. 비렘수면은 몸과 정신 모두 쉬는 시간으로 성장호르몬이 분비되고 낮에 쌓인 피로 물질을 처리하여 피로를 풀어준다.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려면 렘수면과 비렘수면 상태가 조화로운 비율을 이뤄야 한다. 잠잘 시간을 놓치거나, 과도한 미디어 노출로 정신을 각성시키게 되면 수면 밸런스가 무너져 수면 장애를 유발하게 된다.
우리 아이 얼마나 자야 할까


출생 후 약 3개월까지는 낮과 밤의 구분 없이 16시간 이상 잠을 잔다. 생후 3개월이 지나면 비로소 성인처럼 밤과 낮의 수면 주기를 갖게 되고 밤 동안 약 10~12시간 정도 깨지 않고 잠을 잘 수 있게 된다. 생후 6개월이 되면 낮잠은 두 번 자는 대신 밤에 자는 시간이 늘어난다. 생후 24개월이 되면 대부분 낮잠은 한 번, 밤에 10~12시간을 지속적으로 자게 된다. 만 5세가 되면 낮잠 없이 생활할 수 있게 되며 밤에 11~12시간의 잠을 잔다.

수면을 방해하는 스마트폰

아이가 잠들기 전에는 스마트폰 등 미디어 노출을 차단해야 한다. 특히 요즘에는 책 대신 스마트폰으로 동요를 들려주거나 동화를 보는 경우가 많은 데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밝은 빛이 낮으로 착각하게 만들어 아이의 수면을 방해한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에 노출되는 시간만큼 각성효과가 커진다”며 “잠들기 전 2시간 전부터는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꿀잠을 위한 수면공식

1. 수면 환경 점검하기
아이가 잠들기 전에 습도와 온도가 적당한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는 20~22℃, 습도는 50~60%가 적당하다.
2. 어두운 환경 만들기
잠들기 전 방의 조명을 어둡게 만들어 아이에게 잠 잘 시간이란 것을 알려주자. 수면을 부르는 멜라토닌 호르몬은 밤과 같이 어두운 환경에서 만들어지고 빛에 노출되면 합성이 중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잠들기 전에는 수면을 방해하는 밝은 조명과 TV, 스마트폰은 사용은 자제해야 한다.
3. 잠을 부르는 우유 한 잔
아이가 쉽게 잠에 들지 못하면 따뜻한 우유 한잔을 먹여보자. 우유 속 트립토판 성분이 잠을 부르는 멜라토닌 호르몬 합성에 관여해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을 준다.

류신애 키즈맘 기자 loveu@kizmom.com
입력 2017-12-08 16:00:08 수정 2017-12-08 16: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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