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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는, 휘바 핀란드 양떼 목장

입력 2017-12-08 17:28:46 수정 2017-12-08 17: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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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겨울 방학 시즌이 시작되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아이와 가볼만한 곳들을 찾아보게 되는 요즘이다. 추운 겨울이지만 신나게 바깥 활동도 하면서 더불어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흠뻑 느껴볼 수 있는 곳이 있어 키즈맘이 다녀왔다. 강원도 홍천의 휘바 핀란드 양떼 목장이다.


사계절 내내 크리스마스, 산타마을
아기자기한 동화 속 마을을 연상케 하는 산타마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테리어로 인기를 사계절 내내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산타마을은 엽서관과 산타인형과, 자작나무관, 크리스마스 소품관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져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하얀 눈이 소복히 쌓인 겨울이면 산타 마을 앞 철길이 운치를 더하고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동심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다.

동물과의 교감, 먹이주기 체험
휘바핀란드마을에서 운영하는 양떼목장은 귀여운 양을 가까이에서 직접 보며 먹이주기 체험까지 가능한 공간으로 특히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좋아하는 곳이다. 양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은 매시간 마다 양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교육적인 효과도 함께 누려볼 수 있다.



양 뿐만 아니라 돼지와 오리 등의 다양한 동물들도 함께 살펴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최적의 놀이 공간. 언제라도 재미있고 신기한 동물 먹이주기 체험은 휘바 핀란드 양떼목장의 가장 큰 자랑거리다.

강원도의 호젓한 자연 속에서 누리는 힐링타임

휘바 핀란드 마을 내에는 펜션도 운영하고 있어 가족과 머물기에도 그만이다. 객실마다 테라스가 조성되어 있고 바비큐장 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도 장점 중 하나.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부터 동물 체험, 노천 스파장까지.



스키장 방문이 어려운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여행지이다. 친환경적인 분위기와 핀란드의 작은 마을을 테마로 디자인된 휘바 핀란드 마을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자.
김소연 키즈맘 기자 ksy@kizmom.com
입력 2017-12-08 17:28:46 수정 2017-12-08 17:41:24

#대관령 양떼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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