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후 서울시 어린이병원 삼성발달센터 5층에서 레인보우 뮤지션 콘서트 '별이 빛나는 밤에'가 열렸다.
이번이 8회째인 레인보우 뮤지션 콘서트는 레인보우 밴드와 그의 가족,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꾸미는 연말 콘서트다. 서울시 어린이병원의 발달장애 아동들로 구성된 레인보우 밴드는 여러 빛깔이 모여 아름다운 무지개를 만들어내듯, 자신의 음악 색깔을 찾아내고 계발해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띠를 만든다는 데서 이름 붙여졌다.
이 밴드는 잠재된 음악적 재능을 발견하고 계발하며 여러 사람과 음악적 조화를 이뤄 사회성을 키우고 세상과 소통하는 비전을 갖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