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현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그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대표 투수 류현진과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 배지현의 웨딩화보가 공개됐기 때문.
두 사람은 야구로 맺어진 인연을 알리듯 함께 류현진의 소속팀이 LA 다저스 유니폼을 함께 입고 있는 사진과 야구장에서 찍은 사진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약 2년 가까이 열애 기간을 보냈으며, 지난 9월 연애 사실을 공개한 후, 추석 연휴에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하는 등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줘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내년도 1월 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는 김인식 KBO 총재 특보가 맡는다.
한편, 류현진은 2006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2012년까지 KBO리그를 제패하고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서강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배지현은 SBS스포츠를 통해 데뷔했다. '야구여신'으로 불리던 그는 지난 2014년부터 MBC스포츠플러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