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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임신부 접종 서둘러야

입력 2018-01-05 18:05:52 수정 2018-01-29 11: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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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가 지난 12월 1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이후 환자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연령별로는 전 연령에서 인플루엔자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특히 7~12세(외래 환자 1000명당 144.8명), 13~18세(외래 환자 1000명당 121.8명)에서 발생 비율이 높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중 미접종자는 빨리 예방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및 기존에 앓고 있는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유사 증상이 나타날 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히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방지 기본 원칙인 30초 이상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실천과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에 감염됐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증상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 회복 후 48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 또래들이 많이 모인 곳에 등원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1-05 18:05:52 수정 2018-01-29 11:41:24

#독감 , #인플루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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