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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터 육아까지…서초에 모자보건지소 들어선다

입력 2018-01-08 11:03:21 수정 2018-01-29 11: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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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준비부터 출산·육아까지 전반적으로 다루는 특화 보건소가 새로 문을 연다.

서울시 서초구는 오는 22일 '서초모자보건지소'를 개소하고 임신·출산·육아 모든 단계에 필요한 건강관련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모자보건지소'는 서초동 꽃마을지구(서초대로38길 12)에 자리를 잡을 예정이며 면적은 약 150평 규모다. 의사 1명, 간호사 5명, 운동처방사 1명, 영양사 1명, 놀이지도사 1명을 비롯해 15명의 전문가가 상주하며 방문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초모자보건지소는 건강·배움·영양·운동·놀이·소통·힐링 등 7개 테마별로 구성돼 ▲건강클리닉 ▲부모교육센터 ▲영양키움방 ▲헬스케어방 ▲오감발달 놀이방 ▲왁자지껄 수다방 ▲나를 찾는 방이라는 이름을 걸고 운영된다.

'건강클리닉'은 임산부 산전·산후진료, 태아 기형아검사 및 초음파, 영유아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등 보건소의 기본 역할을 담당한다. '부모교육센터'에서는 초보 부모를 위한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헬스케어방'은 임산부 요가, 필라테스 기구를 갖춰 산후회복을 위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오감발달 놀이방'은 음악, 미술, 책놀이, 촉감놀이, 신체발달 등 영유아 성장단계별 특성에 맞춘 오감 자극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나를 찾는 방'은 엄마에게 필요한 심리 상담프로그램을 지원해 산후우울증을 예방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1-08 11:03:21 수정 2018-01-29 11:45:47

#출산 , #육아 , #서초구 ,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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