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물티슈'. 일반 가정집에서 물티슈를 많이 쓰지만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물티슈는 필수다. 하지만 물티슈를 쓰다보면 호랑이는 가죽을 사람은 이름을 남기 듯 캡형 물티슈는 '뚜껑'을 남기기 마련. 하나 둘 쌓인 남은 물티슈 뚜껑, 그냥 버리지 말고 재활용해 다양하게 사용해보자.
<음식물 쓰레기 봉투>
주부들의 골칫거리인 음식물쓰레기. 가장 싫은 것은 바로 악취다. 냄새를 잡으려면 얼리면 된다고 하지만 냉장고에 음식물쓰레기를 넣는 것은 싫다. 이때 바로 물티슈 뚜껑이 필요하다.
1) 다 쓴 물티슈를 냉동실에 10분간 넣어 얼린다 Tip. 물티슈는 냉동실에 넣었다가 꺼내면 깨끗하게 떨어진다
2) 물티슈 뚜껑을 떼어낸다
3)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뚜껑 안에 넣고 벌린다
4) 완성
<콘센트 안전커버>
아이가 기어 다니기 시작하는 시기에 감전 위험을 막기 위해 콘센트 안전커버 설치를 생각한다. 이때 집에서 사용하고 남은 물티슈 뚜겅으로 간단하게 안전커버를 만들 수 있다.
1) 다 쓴 물티슈를 냉동실에 10분간 넣어 얼린다
2) 물티슈 뚜껑을 떼어낸다
3) 아이 손이 닿을 수 있는 콘센트에 뚜껑을 붙이면 완성
<비닐봉투 걸이>
마트에 한번 갔다오면 잔뜩 쌓이는 비닐봉투. 보관도 일인데 비닐을 매듭 지어 보관하면 재사용시 손이 더 간다. 물티슈 뚜껑만 있으면 사용하기도 쉽게 보관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