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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 러너> 기자회견, 딜런-토마스 생스터 브로디-이기홍

입력 2018-01-11 12:50:44 수정 2018-01-11 12: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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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월 17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하는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최종편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의 주연 배우들이 한국을 찾아왔다.이는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한 방문이다.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의 홍보를 위해 내한한 배우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브로디-생스터, 이기홍이 11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회견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으며 셋이 친한 것을 알리는듯 기자회견 내내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한국계 배우인 이기홍은 "안녕하세요. 한국 팬 덕분에 두번째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며 한국어로 감사 인사했으며 주연배우 딜런 오브라이언은 "한국은 첫 방문이고 가장 좋아하는 두명과 함께 한국을 방문 할 수 있어서 좋다"고 인사했다. 또한 영화 <러브액추얼리>로 한국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토마스 브로디-생스터도 두번째 한국방문에 대해 기뻐했다.



기자회견에서는 세명의 주연배우들에게 질문이 쏟아졌다. 그 중 메이즈러너 시리즈가 큰 팬덤을 얻을 정도로 인기가 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이기홍은 "영화는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을 다뤘으며 캐릭터의 다양성이 영화의 매력이다. 또한 원작 소설을 영화에 잘 반영 돼 인기를 끈 것 같다"고 답했다.

영화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 딜런 오브라이언은 "영화를 오랫동안 같이 하면서 영화자체가 나름의 정체성을 갖게 된 것 같다. 특히 영화는 액션, SF 등 장르의 다양성은 물론 캐릭터간의 관계와 좋은 캐릭터성 등 여러가지를 영화는 한번에 아우르고 있어서 좋다"고 답했다. 토마스 생스터는 "영화는 진실과 현실, 두가지를 잘 연결해줘서 좋아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메이즈러너> 시리즈의 마지막 영화로 촬영을 마친 소감에 대해 묻자 딜런오브라이언은 "영화를 찍으며 친구도 사귈 수 있었고 배우로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끝나는 것이 아쉽지만 엄청난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촬영이 끝나는 것이 슬프기도 하지만 좋은 시간을 보냈고 영화를 찍으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고 좋은 영화 시리즈에 함께했다는 점에 기분이 좋고 항상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토마스 생스터 브로디는 "딜런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5년간 영화를 찍었는데 저희가 배우로 성장한 것처럼 캐릭터도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저희가 영화를 통해 배웠던 것을 가지고 배우로써 발돋음할 기회고 앞으로도 저희는 친구로 많이 연락할 예정이라 그리 서운하지는 않다"고 답했다.

특별히 이번 영화에서 이기홍의 단독촬영이 많은 부분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이기홍은 "시리즈를 찍으며 지금까지는 촬영이 끝나고도 호텔에서 같이 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캐릭터가 잡혀가고 혼자서 촬영하고 스케줄이 달라 매일 못보고 갇힌 느낌이었다"고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기 위해 다시 미로로 들어간 '토마스'와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월 17일 개봉을 앞둔 올해 첫 번째 블록버스터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입력 2018-01-11 12:50:44 수정 2018-01-11 12: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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