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1월이지만 어김없이 아기는 태어나고 부모들은 출산 준비를 한다. 2018년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기다리며 즐거운 준비를 하고 있을 예비 부모들을 위해 키즈맘이 전국 주요 베이비페어 상반기 일정을 총정리했다.

1월 -프리미엄 서울 베이비키즈 페어
프리미엄 서울 베이비키즈 페어는 이번이 두 번째 행사다. 전시기간 동안 매일 100명, 총 400명을 대상으로 10만원 이상 당일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100% 당첨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매일 1명씩 황금개 골드바 1돈, 삼성 전기건조기 등 고가의 선물을 받을 수 있어 관람객 엄마들 사이에 인기 높은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회원가입자, 전시회 초청장 소지자, 조부모님, 미취학아동,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구매할 경우 5000원을 내야 한다.
01.25~28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광개토관).

2월 -베페 베이비페어
베페 베이비페어는 '아기와 가족이 행복한 세상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임신·출산·육아 관련 대표 브랜드와 제품들이 전시된다.

베페 베이비페어는 무료 입장 방법이 다양하다. 특히 베페에서 지정한 카드를 갖고 있으면 무료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해당 카드 소지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자. ▲베페 롯데카드 소지자 ▲베페 기프트카드 소지자 ▲롯데 국민행복카드, 아이행복카드 소지자 ▲베페 프리미엄 회원 동반1인 무료입장 ▲장애우(동반보호자 1인 포함) ▲경로우대자(만65세 이상) ▲초등학생 이하(부모 동반일 경우) 등 종류가 많다.
02.08~11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엑스 Hall A,B

3월 -KBC 맘앤베이비페어
약 100개 브랜드에서 200부스가 참가하는 제23회 KBC 맘앤베이비페어는 호남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베이비페어다. 태교용품·출산용품·임산부용품·안전용품·출판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이 행사는 각 부스마다 현장 이벤트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방문 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온라인 사전등록자와 VIP무료초대권 소지자는 1회 등록 시 3일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03.22~25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4월-부산드림베이비페어
부산드림베이비페어는 180개사 550부스가 참가한다. 네이버카페 '부맘비'가 공식 지원 카페다. 부산드림베이비페어에 관한 정보를 좀 더 알아보고 싶다면 카페 '부맘비'를 참고하자. 업체 자체 조사에 따르면 전체 관람객의 70%가 부산, 19%가 경남에서 찾아왔을 정도로 부산 엄마들이 압도적인 비율이다.
04.12~15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5월-서울베이비페어
3호선 학여울역과 곧장 연결된 세텍(SETEC) 전시장에서 열린다. 인근에 위치한 수서역 공영주차장에서 세텍으로 연결되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박람회장에 흔히 나타나는 주차대란이 없다.

서울베이비페어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유명하다. 1004이벤트·불우이웃 돕기 럭키백 모금·네이버 포스트 팔로워·영수증을 챙겨라 이벤트 등 다양하다. 뿐만 아니라 입점하는 각 브랜드 대다수가 서울베이비페어 한정 이벤트를 진행해 오직 이 전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혜택이 있다. 그래서 사전에 홈페이지에 접속해 진행하는 이벤트가 무엇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키즈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 등록을 하면 입장권(5000원)을 구매하지 않고도 들어갈 수 있다.

특히 2018년에는 배우 소유진을 홍보대사로 영입해 센스있고 트렌드에 관심 있는 부모들의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05.17~20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세텍 제1,2,3전시장(전관)

6월-창원 맘아랑베이비페어
6월 행사가 9회째인 창원 맘아랑베이비페어는 임신부터 시작해 태교, 출산,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유모차를 무료로 대여하기 때문에 아이 동반 시 아기띠만 챙겨가도 된다. 조금 연령대가 있는 아이들을 위한 가구 및 인테리어, 출판 및 문구류도 있어 온 가족이 함께 가서 구경하기 적당하다.
06.07~10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사진 : 신두영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