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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평창 여행의 달' 프로그램 실시

입력 2018-01-24 14:40:00 수정 2018-01-24 15: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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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 강원도와 '평창 여행의 달'을 맞이해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대회를 관람하는 강원도 관광객에게 연계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평창 여행의 달'은 다음달 9일부터 3월 18일까지 38일간 진행되며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국민들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일반 여행 주간과 차별화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평창 대회 공식 여행사인 한진관광과 협력해 올림픽,패럴림픽 기간 동안 경기관람권과 왕복교통편이 포함된 여행상품을 최대 56%까지 할인 판매한다. 또한 평창,강릉,정선에서 사전 예약 시 총 218대의 관광택시를 1일(8시간) 2만180원에 이용할 수 있고, 이용 금액은 사회소외계층의 동계패럴림픽 경기관람권 구매를 위해 기부된다.

인근지역 버스여행도 있다. 북강릉수송몰과 진부수송몰(KTX 진부역)에서 출발하는 ▲속초 도자기체험투어 ▲횡성 한우먹고 서바이벌 체험투어 ▲동해 겨울바다 대게 먹방투어 ▲원주 분식 먹방투어 ▲삼척 바다위, 바다옆 투어 ▲인제 뽀드득 겨울자작나무숲 트래킹투어 ▲양양 낙산투어 ▲홍천 화로구이-찜질방투어 ▲고성 비무장지대 투어 ▲태백 태양의 후예 투어 ▲영월 지붕없는 박물관투어 등 11개 프로그램을 경기 관람객에게는 1만원에 제공한다. 세 가지 여행 모두 24일 오후 3시부터 평창 여행의 달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

평창 여행의 달 기간 동안 강원도를 여행한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면 매주 금요일마다 추첨을 통해 올림픽 기념상품 등 경품을 증정한다. 같은 기간 동안 국립자연휴양림에서도 강원 지역 국립자연휴양림 입장권이나 숙박권을 인증하면 경품을 지급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금기형 관광정책국장은 "국민들이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감동과 강원여행의 행복이 가득한 2,3월을 누릴 수 있도록 '평창 여행의 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모두가 아이가 되는 계절, 겨울을 맞이해 국민들이 눈처럼 순수한 동심을 지니고 대회 개최 지역으로 떠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1-24 14:40:00 수정 2018-01-24 15: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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