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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조직 개편…가족문화과 신설

입력 2018-02-01 11:36:20 수정 2018-02-01 11: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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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조직개편을 시행했다.

1일 여가부는 부처 내 하부조직 명칭과 사무분장 조정 내용을 발표했다. 신설 부서로는 '가족문화과'가 있다. 가족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하고 해당 문화 확산을 위해 각종 사업 계획을 담당할 예정이다.

'여성인력개발과'와 '가족정책과'는 일자리와 저출산 관련 전담 총괄부서로 지정됐으며, 기존 '권익정책과'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사업 부서의 역할을 담당하는 한편 여성폭력 방지 대책 총괄도 맡는다. '권익지원과'는 신종 성범죄와 성폭력, 성희롱 방지 업무에 대한 전담 부서가 됐다.

또한 여가부는 기존 복지지원과와 폭력예방교육과를 각각 '권익보호과'와 '권익기반과'로 명칭을 변경해 가정폭력과 성매매 방지, 폭력예방교육 업무를 담당하게 했다.

여성가족부 황윤정 정책기획관은 "조직개편으로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2-01 11:36:20 수정 2018-02-01 11:36:20

#여성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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