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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아웃 원두커피 카페인 함량 표시 권고

입력 2018-02-06 17:11:00 수정 2018-02-06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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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6일 매장 수 상위 커피전문점(15곳)과 편의점(5곳)에서 판매 중인 테이크아웃 원두커피 36개 제품의 카페인 함량 및 표시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즉석 원두커피가 인기를 끌면서 커피전문점과 편의점이 관련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커피에는 불면증·신경과민·심장박동수 증가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카페인이 들어 있는데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기재되지 않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카페인 과잉 섭취로 인한 부작용 발생 예방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일 최대섭취량을 ▲성인 400mg 이하 ▲임산부 300mg 이하 ▲어린이 체중 1kg당 2.5mg 이하로 권고하고 있다.

테이크아웃 원두커피 36개 제품의 카페인 함량 조사 결과, 아메리카노(20개)와 콜드브루 커피(13개)의 ml당 카페인 평균 함량은 각각 0.44mg, 0.89mg으로 고카페인 음료에 해당했다.

또한 디카페인 커피 3개 중 1개 제품에서는 카페인(25mg)이 검출됐다. 카페인에 취약한 소비자를 위해 판매되고 있는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이 전혀 함유되지 않은 제품이라 오인할 소지가 있어 정확한 정보 제공이 필요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피해예방 및 알권리·선택할 권리 보장을 위해 관련 업체에 아메리카노·콜드브루 커피 등에 함유된 카페인 함량을 매장 내 표시할 것을 권고했다. 임산부, 청소년 등과 같이 카페인에 취약, 민감하거나 커피 외에 초콜릿·콜라·녹차와 같이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을 즐겨먹는 소비자들은 제품의 카페인 함량을 고려,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2-06 17:11:00 수정 2018-02-06 17:11:00

#카페인 , #커피 , #카페 , #원두커피 , #테이크아웃 ,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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