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특공대 카봇 ‘K-캅스’가 헬로카봇 애청자들의 끊임없는 요청에 힘입어 다시 돌아왔다.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은 2016년 상반기 첫 출시와 함께 그 해 어린이날 완구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하며 사랑 받았던 K-캅스가 단종된 지 약 1년 만에 재출시 된다고 밝혔다.
K-캅스는 경찰 운송수단 4대가 합체하는 카봇으로 경찰 버스 ‘캅스’를 중심으로 경찰 헬리콥터 ‘썬더’, 경찰 지휘차 ‘스피드’, 경찰 장갑차 ‘터보’가 하나로 합체하는 초대형 히어로 카봇이다.
애니메이션에서 K-캅스는 레스트 스틱, 가스 건, 부메랑 등의 다양한 기술로 주변의 사건을 해결하며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완구의 경우 가슴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K-캅스와 주인공 차탄의 목소리를 비롯, 경찰 사이렌과 긴급출동 등 총 11가지의 효과음과 사운드가 나와, 아이들은 카봇과 함께 직접 경찰이 되어 활동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또한 새로운 카봇 ‘아이언트’와 ‘컨버스터’도 각각 선보인다. 카리스마 있는 엔지니어 카봇 ‘아이언트’는 트럭 형태일 때 제품에 포함된 6대의 ‘카봇 크루’와 장비를 수납할 수 있다. 패셔니스타 스포츠카 카봇 ‘컨버스터’는 한번의 동작만으로 자동차에서 로봇으로 순간 변신하는 원액션 변신 로봇이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에 쉽고 간편한 변신과정이 더해져, 어린 아이들도 스스로 변신시키며 카봇 놀이를 즐길 수 있다.
경찰특공대 카봇 ‘K-캅스’와 신제품 ‘아이언트’, ‘컨버스터’는 오는 주말부터 전국 대형마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콘텐츠 전문기업 초이락컨텐츠팩토리가 개발하고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에서 유통하는 헬로카봇은 2014년 8월 TV애니메이션이 첫 방송된 이후 4년간 인기를 얻어왔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입력 2018-02-09 14:45:00
수정 2018-02-09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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