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 딩크(DINK) 족이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Double Income, No Kids'의 약칭으로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하며 의도적으로 자녀를 두지 않는 부부를 일컫는 용어이다. 딩크족이 점점 늘어나면 출산율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문제이다. 하지만 모두 각각의 이유가 있고 사회문제도 있기에 이런 딩크족들을 마냥 비판할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우리나라는 2002년부터 16년째 초저출산 국가로 이대로 지속될 경우 2030년 이후 인구감소가 시작된다. 국가적 차원에서 저출산 문제를 고려하여 출산 장려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사기업에서도 임신과 출산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은 다양한 출산 무료 선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여러 기업들 중에 2018년부터 정기 이벤트를 시작한 크라잉베베는 '크베맘박스'라는 출산 무료 선물상자를 산모들에게 선물한다. '크베맘박스'는 10개 이상의 많은 양의 정품들로 구성되어 출산을 준비 중인 많은 산모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크라잉베베 대표는 "출산을 꺼리는 이유가 돈과 관련된 문제만으로 이루어져 있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출산 무료 선물을 통해 많은 산모들이 즐거움을 느끼고 조금이라도 출산율이 증가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크라잉베베는 2013년 출시된 육아 브랜드로 현재 무료 포토북, 울음 분석기, 크베맘박스를 서비스 중이며 50만 회원을 보유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출시 이후부터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웹과 모바일 모두 운영 중에 있다.

박재현 키즈맘 기자 wogus9817@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