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공공산후조리사업의 전국 확대 방안을 모색을 위한 ‘공공산후조리, 일하며 아이 키우기 행복한 대한민국' 토론회가 이달 5일 열린다.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56명의 국회의원이 공동주최로 참여한다. 앞서 지난달 1일 후원으로 열린 무상교복 토론회도 국회의원 52명이 공동 주최자로 참여했던 바 있다.
이달 5일 열리는 토론회에는 공공산후조리 지원을 받은 성남시민이 직접 '공공산후조리, 이래서 필요하다'는 주제로 사례발표를 한다.
성남시는 2015년부터 ‘공공산후조리’ 사업을 추진해왔지만, 전임 정부의 반대로 고초를 겪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가 출범 뒤 지난 6일 성남시 공공산후조리 사업을 수용하면서 다시 한번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