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엄마가 되면 해야 할 일이 몇 배로 많아진다. 물건을 하나 사더라도 각 사이트를 비교하고 따져보며 사고, 아기가 울면 왜 우는지 잠은 어떻게 재워야 하는지 하나부터 열까지 서툰 초보가 된다. 하지만 아기를 돌보느라 마음 편하게 육아 비법을 물어볼 시간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초보 엄마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크라잉베베' 어플이 있다.
말을 하지 못하는 아기는 울음을 통해 자신의 욕구를 드러낸다. 하지만 아이가 울면 엄마들은 어디가 불편한지, 밥을 얼마나 먹였는지 하나부터 열까지 다 따져서 원인을 찾아내야한다. 아직 말을 하지 못하는 아기와 의사소통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러한 엄마들을 위해 '크라잉베베'는 울음분석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생후 100일 이전의 아기들이 울 때 앱을 실행하여 울음분석기능을 사용하면 울음의 패턴을 분석해 졸림, 배고픔, 트림, 가스참의 5가지 원인과 해결방법이 함께 제시된다. '크라잉베베'의 이와 같은 특성은 아이를 돌보는데 지식이 많지 않은 초보 엄마들의 육아를 도와준다.
박재현 키즈맘 기자 wogus9817@kizmom.com
입력 2018-03-05 16:51:12
수정 2018-03-05 16: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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